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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간 그후, 미국이냐 중국이냐…석학 3인 귀띔한 ‘미래뉴스’[뉴스원샷]
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아프간에서 철군하는 최후의 미군, 크리스토퍼 도너휴 미국 육군 82공수 사단장. 트위터 캡처 뉴스의 탈을 쓴 허위 정보와 주장이 넘치는 시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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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적을 ‘발명’하는 사회
오민석 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·영문학 『장미의 이름』의 작가 움베르토 에코가 뉴욕에 갔을 때의 일이다. 택시 기사가 그에게 당신 나라의 ‘적’은 누구냐고 물었다. 에코가 돌이켜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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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3회 미당·황순원 문학상] 미래에 대한 상상…몸과 욕망 없는 삶이란
윤이형의 소설에는 미래사회가 자주 등장한다. 그는 “현실이 맘에 들지 않아 공상과학 요소를 담은 미래의 이야기를 쓴다”고 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오늘 여기가 아닌, 미래 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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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춘을 호출하는 홍콩 누아르의 귀환
영화 ‘상성’, 양조위와 금성무 재홍이 형은 술만 마시면 짙은 남색의 싸구려 바바리를 입은 채 일어서 한껏 비장한 표정을 짓고 말했다. “윤발이라 불러다오.” 얼굴이 갸름하고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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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5 중앙신인문학상] 평론부문
타자로의 열림 혹은 닫힘 거리의 서사 - 윤성희 론 권채린 1. 매혹과 환멸의 글쓰기 동시대 한국 소설을 둘러싼 모종의 강박 중 하나는 '새로움의 창출'이라는 명제이다. 문학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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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버 윤리와 법적 규제 [1]
I. 네트와 법적 규제 새로운 자유의 왕국으로 보였던 사이버스페이스에 권력의 개입과 자본의 침투가 점차 노골화되고 있다. 이에 따라 인터넷을 둘러싸고 사용자 집단과 권력 집단간의